진안군은 지난달 31일 백운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 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 및 산림청 산림치유원 조성 T/F팀 예견희 팀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촌경제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림치유원 관련 지역연계강화사업을 숙의했다.
지역연계강화사업은 산림치유원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하기 위해 산림청, 도, 군 등 3주체가 시행한다. 현재 사회적경제 조직 구축, 주민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과 산림청의 사업 방향 조정, 군 내부 부서 간 협업, 추가 검토사항 등이 의논됐다. 특히 △지역 농·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식 상품화 △치유식에 대한 영양성 및 기능성 분석 △치유식품 인증 절차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군 농촌경제국 배완기 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고, 자칫 간과할 수 있던 부분들이 파악됐다”며 “여러 가지 방식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 치유원이 상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