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내과·한방 이동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진료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지역 도서지역 중 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 도서인 5개 도서(말도·명도·방축도·관리도·두리도) 순회진료를 지난달부터 재개했다.
특히 242세대 438명에 대해 월 1회 방문 순회진료로 도서주민의 건강 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또 16개동, 10개 읍·면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80개소 및 전통시장 6곳에 대해 이동진료팀 1개반 4명으로 편성해 이달부터 이동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진료서비스는 기초건강검진과 내과적 질환 진료와 복약지도, 한의사의 뜸과 침 등을 활용한 진료와 복약, 각종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군산시 이동진료팀을 통해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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