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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동 학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나우리봉사단(단장 홍준수)’은 지난 1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나우리 봉사단은 영등1동에 사는 초·중학생 아이들과 학부모 등 7가족 28명이 모여 지난 2018년 결성한 봉사단체로 지역아동센터 후원 물품 지원과 연탄 배달 봉사 등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홍준수 봉사단장은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나눔으로 느낄수 있는 행복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비록 작지만 아이와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부모님과 함께 어려서부터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배워가는 것보다 더 훌륭한 인성교육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