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발전위원회 등 4개 단체는 13일 ‘다이로운 나눔곳간’ 성금 2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에 동참한 단체들은 “이번 기부는 남중동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전 익산시민을 위한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곳간도 풍요롭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는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제육·버섯볶음, 쑥절편 등 정성 가득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고,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는 저소득층 50세대에게 총 10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용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은숙)는 취약계층 60세대에게 불고기, 김치 등 밑반찬을, 오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공숙)는 홀몸 어르신 등 15세대에게 밑반찬과 오렌지를,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하·조수현)는 복지사각지대 9가구에게 식료품,건강음료, 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 담은 꾸러미’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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