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북경찰청 평가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지능수사 분야 1위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수사과 지능팀이 전북경찰청이 최초로 시행한 최고수사팀에 선정됐다.
익산서 지능팀은 2021년 1분기 전북경찰청 평가에서 지능수사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최고수사팀 인증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서 지능팀은 올해 1분기 동안 보이스피싱 사기 현금수거책 피의자 13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는 등 신속한 수사로 2차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철우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은 인증패 전달식에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직원들간 합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정진해 ‘국민중심 책임수사’완성을 향해 같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유태권 지능팀장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비롯해 각종 서민생활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재난지원금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이 빈발하고 있다. 개인정보 제공이나 자금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URL주소는 절대 클릭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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