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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대상 수상

진안지역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6회째 열렸다. 국내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이 시상식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 이를 널리 알리고자 실시된다.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놓고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진안홍삼’은 △최초상기도 △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금홍(충남 금산군), 진스큐(충남) , 황풍정(영주시), 천경삼(경기)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를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진안홍삼’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차례(2018년 제외)나 이 상을 수상해 인삼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은 일교차가 크고, 평균해발이 400m이며,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들어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이 풍부, 면역력이 탁월하다”며 “최상의 환경에서 최상의 제품이 만들어지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전국유일의 홍삼특구로 지정된 진안에서는 지난 2008년 지자체 최초로 홍삼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가 설립돼 홍삼의 효능연구, 제품개발, 품질 인증 등이 실시되고 있다. 또 진안에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의 유일한 홍삼명인이 배출됐을 뿐 아니라 품질검증을 위한 엄격한 군수품질인증제가 실시되고 있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식약처가 인증한 식품 시험 검사기관으로 특히 관내 기업에서 생산된 홍삼가공품에 대한 유해성분, 중금속, 잔류농약 검출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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