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 1277명 장학생 선발 1인당 최대 100만원
익산시의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혜택이 익산소재 대학 진학 신입생 중심으로 대폭 확대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22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우수(일반), 저소득 가정(특별)을 비롯해 다문화·예체기능·다자녀·인성·복지비전카드·지역대학진학 등 8개 분야에서 총 1277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역대학진학 장학생 분야 신설을 통해 지원 혜택이 보다 확대된다.
익산 소재 대학인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 특성화 캠퍼스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95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지원 대상도 지난해 보다 55명이 늘어난 148명을 선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2000명의 장학생 선발을 통해 총 2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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