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현대·기타 부문에 총 125점 출품
내달 5~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시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주최하고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이광영 씨의 ‘기억하고 싶은 것들…그땐’이 선정됐다.
올해 전국한지공예대전에는 전통·현대·기타 3개 부문에 총 125점(전통 33점, 현대 63점, 기타 29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은 현대 부문 이광영 씨의 ‘기억하고 싶은 것들…그땐’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전통 부문 이정수 씨의 ‘교지통’, 기타 부문 허진욱·박운비 씨의 ‘공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전통 부문 홍성자 씨, 현대 부문 최계영 씨, 기타 부문 서지원·최유리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한지공예대전 한선주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는 출품 수가 저조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면서 수작들이 다수 출품됐다”고 밝혔다.
입상작은 다음 달 5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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