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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하루 3가지 복지 지원 사업 펼쳐

동편의 용품 102가구, 보청전화기 50가구, 쌀과 라면 200가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3가지 복지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진사협 임직원 등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 육완문 읍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철저히 지켜진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원된 3가지 물품은 거동편의 용품, 보청전화기, 쌀과 라면 등이다.

거동편의용품은 몸이 불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102명(가구)에게 지원됐다. 지원 물품은 보행보조차, 기저귀, 요실금 팬티, 이동변기 등이다.

이날 진사협은 두 번째 나눔으로 난청 주민 50명(가구)에게 보청전화기 전달을 실시했으며, 세 번째 나눔으로는 200가구에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쌀과 라면 나눔에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인센티브’로 확보한 1000만원의 사업비가 사용됐다.

지원된 물품은 11개 읍·면 지회에 일단 배분된 후 지회에서 해당 가구에 일일이 전달됐다.

이날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들을 사전 방문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원사업에는 수요조사 시 수렴한 개선 요구 사항이 적극 반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력으로 지원의 폭과 질이 넓어지고 좋아졌다”며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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