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1명, 오전 10시 1명, 오후 9시 2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05명으로 늘었다.
전북2066번(익산402번)은 10대로, 지난 12일 확진된 전북2057번(익산39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접촉자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071번(익산403번)은 40대로, 전북2043번(익산391번)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와 양계농장에서 출하작업을 함께 한 접촉자다. 첫 검사에서 미결정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076번(익산404번)은 10대, 전북2077번(익산405번)은 60대로, 지난달 발생한 완주군 자동차부품업체 확진자인 전북1929번(완주104번)의 접촉자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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