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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외국인 근로자 도자기만들기 체험

외국어자원봉사회,“행복 공동체 프로젝트(PROJECT)”

김제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김제시 부량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9호 전수관에서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및 도자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행복공동체 프로젝트(project)’ 의 일환으로‘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와 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이원규) 주관으로 진행됐다.

매월 1회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체험 및 봉사·재능 나눔을 통한 주민과 소통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 체험행사에는 외국어자원봉자자와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 토광 장동국 무형문화재 지도로 한국 도자기 역사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네팔 출신 비르도씨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외국인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을 도움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규 회장은 “이번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다”며 “향후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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