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관내 지정수량 10배 미만의 소규모 위험물 제조소에 대한 전수조사 및 1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8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LCD 전자부품 생산 공장에서 발한 위험물 누출 및 폭발사고로 8명(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5명)이 발생하자, 이와 같은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의 문제점도 발굴해 소규모 위험물제조소 등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제조소 위치, 구조 설비 등 불법 변경행위 △위험물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운반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소규모의 위험물 제조소일지라도 위험물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소규모 위험물 제조소 등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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