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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급종 콩 채종단지 확대 조성…컨설팅 통한 사후관리도 실시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지난 14일부터 ‘고품질 보급종 콩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선풍콩 채종단지 적기파종에 돌입했으며 향후 파종에 따른 사후관리를 하기 위한 컨설팅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보급종 채종단지 사업은 우수한 종자 보급을 위해 계약기준에 맞춰 생산한 종자를 수매하는 일이다. 올해 채종단지는 전년보다 5ha 늘어난 15ha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와 관련해 군은 26톤 대행생산 계약까지 맺었다.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센터는 산간지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조류피해 및 토양비옥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파종날짜를 선택했다. 또 쟁기질부터 파종, 배토, 제초까지 한 번에 가능한 콩 전용 정밀파종기를 공급했으며, 이로 인해 1일 최대 3ha이상 파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동력 절감, 생육촉진, 수확량 향상이 기대된다.

이뿐 아니다. 센터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콩의 재배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항공방제용 드론을 공급해 파종 이후 병해충 일제 방제 및 수매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자파종은 실질적인 우량종자 생산의 첫걸음인 만큼 적극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적기파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재배적기별 현장지도를 실시, 고품질 보급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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