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아이들을 지키는 백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북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3일 전북일보사 회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코로나19 위기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겪는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구미희 본부장과 직원,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주필, 서창원 이사, 위병기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전북일보가 이번 백신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되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해 성숙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일보와 함께하는 ‘백신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아이들을 지키는 온택트 소액 나눔 캠페인 ‘백신 프로젝트’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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