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4일 여름 피서철 도보여행객, 캠핑 등 여행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변산 마실길에 설치된‘119비상구급함’정비·점검을 실시했다.
부안소방서는 7월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부안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변산마실길의 트래킹, 캠핑, 조개채취 등의 활동증가로 안전사고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조개미 패총길에서 곰소 소금밭길까지 7개구간에 설치된 ‘119비상구급함’의 응급의약품보충 및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비상구급함에는 기본적인 응급처치에 필요한 붕대와 지혈제 등 31종의 응급약품과 의료도구가 들어있다.
안전사고 발생 시 격포119안전센터(063-580-1273)로 연락해 위치와 상황을 설명하면 비상구급함 열쇠 비밀번호와 응급처치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안내문은 비상구급함 정면에 부착돼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속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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