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규식이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에서 김규식은 피아니스트 신재민과 듀오로 포레의 ‘꿈을 꾼 후에(Apres un reve)’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Vocalise)’, 솔리마 ‘혼자(Alone)’,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장(Sonato NO.1 for Cello and Piano, L. 135)’, 프로코피예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 119)’를 연주한다.
김규식은 악기 소리를 명확하게 내기 위해 전주에서 출발한 브랜드 듀로드(DUROD)가 제작한 탄소 엔드핀을 사용할 예정이다. 엔드핀은 첼로를 바닥에 고정할 때 사용되는 지지대다. 가벼운 탄소소재에 진통특성이 뛰어난 황동을 합친 듀로드의 제품은 잡음을 잡아주고 진동과 소리가 커지는 효과가 있다.
김규식은 8세부터 첼로와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음대,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거쳐 영국왕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3만원, 학생 2만4000원이며, 예약은 ‘문화N티켓’ 사이트에서 ‘첼리스트 김규식’을 검색하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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