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산업㈜(대표 손성덕)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소화기 200대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된 소화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물 접수한 뒤 곧바로 소방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세대에 보급될 예정이다.
소방공사업체인 진성산업은 해마다 소화기 기증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덕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기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보호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서장은 “소방차 200대를 받은 기분이다”면서 “기증된 소화기는 어렵게 삶을 이겨내고 있는 계층에게 값지게 쓰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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