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3주년을 맞았다.
김재천 의장은 “11명의 의원들은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완주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진정한 자치의회’가 될 수 있도록 민생 현안에 대한 관심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지난 3년간 군민의 뜻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소통의회’ 구현에 노력해 왔다. 실제로 그동안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장은 물론, 완주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장 등 총 32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11명의 의원들은 수시로 사업현장과 민원현장을 누비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의회는 보은 매립장 문제의 해결을 위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28일 공론화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의회는 또 집행기관과 상호협력으로 완주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상생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집행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는 한편 5분 발언과 건의문, 결의문 등을 통해 중앙정부 ‘완주 입지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다.
또, 완주군 관급공사는 물론 민간 기업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등을 할 때 지역건설업체에 하도급 계약을 유도하고, 건설 중기 및 기타 자재 등도 완주관내 업체의 제품을 사용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건의 했다.
완주군의회는 2018년 7월 제8대의회 개원 이후 지난 2021년 제1차 정례회까지 의원발의 안건 168건, 5분 발언 54건, 군정질의 11건 등 총 5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폐기물 매립장 관련 조례와 발언,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지원 방안, 일자리 창출 관련 등 군민의 복지향상과 취약계층 보호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등 내용적으로도 활동수준이 높았다는 평가다.
김재천 의장은 “초지일관이라는 말처럼 처음 군민의 대변자로 시작할 때 그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군민의 복시향상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여러분도 완주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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