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1명, 오후 4시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472번(익산496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12일 기침, 가래 등의 증상 발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481번(익산497번)은 10대로, 앞서 확진된 전북2472번(익산496번)의 가족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485번(익산498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기도 거주자로 13일 오후 익산을 방문했고 오한, 두통 증상이 발현돼 익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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