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물난리를 겪은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직원 일동은 19일 수해복구 성금으로 2265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시청 직원 1455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앙동 상인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자 직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았다. 침수피해 상가가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행정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모)·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기환)·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체육회(회장 안병진)·발전회(회장 이규연) 등 모현동 7개 주민단체들도 이날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혜정)는 수해복구 성금으로 100만원을, 익산지역 각계각층 시민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나눔이(회장 김정렬)’도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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