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공장, 창고, 업무시설, 공동주택 등 2만 1241곳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저장·취급 등으로 3건을 입건했고, 옥내소화전 고장 상태 방치 등으로 과태료를 2건 부과했다.
경미위반 사항으로는 소화기 미비치 및 불량, 피난유도등 불량, 경보 방송불량 등 7336곳을 적발해 개선을 권고했다.
박경수 방호예방과장은 “진행 중인 화재안전정보조사는 2년간 8만여곳에 대해 소방시설 관리 실태와 소방활동을 위한 주변 여건 등을 조사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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