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 남부현대미술협회 전북지회(회장 홍현철)가 ‘랑데뷰(Rendezvous : 만남)’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전라북도 예술회관 전시실(기스락 1·2전시실, 차오름 1전시실)에서 열리며 서울·부산·대구·광주·강원·경기·경북·전남·전북 등 120여명 지역작가들이 참여한다.
홍현철 회장은 “산업성이 난무한 미술계에 순수성을 되살리고 지역의 문화예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역 작가들이 협력하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영·호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교류전을 통해 현대미술의 위상과 전망에 대한 전략을 제시, 아시아 문화중심 동력원을 구축하고자 한다”며“또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피고 한국현대미술의 뿌리와 근간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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