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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배달앱 등록업체 특별 위생점검 실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452개소 대상 특별 위생점검

익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앱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배달업체에 대한 위생상태 특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치킨, 피자, 중국음식, 분식 등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452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특별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합동으로 이뤄지며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냉동·냉장 제품의 유통기준 및 유통기한 보존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검사한다.

또한, 업소 조리시 마스크 착용,출입자명부 작성관리,방역수칙 게시문 부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한다.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 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및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력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음식점 조리시설의 위생·청결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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