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개최
코로나19 시대 살아가는 도민에게 전하는 위로
31일 첫 주자 심리학자 김경일 ‘인생! 까짓것!’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매해 새로운 주제를 갖고 제작하는 ‘프로젝트 슈퍼히어로’의 일환으로 총3부에 걸쳐 진행한다.
첫 주자는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이다.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경일은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어쩌다 어른’ 등 TV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제는 ‘인생! 까짓것!’으로 3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강연한다. 김경일은 강연에서 심리학적 관점을 투영해 인생을 조명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수많은 계획이 어긋나고,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대중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다.
두 번째 주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오는 8월 7일 사랑과 자존감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주자는 지역예술인 임호영이다. 오는 8월 14일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 등 특별게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도민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공연마다 소외계층 30%를 초청한다.
한편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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