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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에서 피어나는 사계절

소묵서화회 30일 ~ 8월 5일 전북예술회관 회원전
회원 47인 사계절과 매난국죽, 글귀 담은 작품 선보여

송현숙 - 늘푸른 소나무
송현숙 - 늘푸른 소나무

계절의 흐름과 생명의 약동을 묵향으로 전하는 전시가 열린다.

소당 김연익 선생에게 문인화를 배우는 모임인 소묵서화회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주시 전북예술회관에서 12번째 회원전을 연다.

회원 47인은 한지에 사계절에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 매난국죽(梅蘭菊竹), 글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일례 - 봄의 노래(좌), 최윤정 - 환한소나무(우)
김일례 - 봄의 노래(좌), 최윤정 - 환한소나무(우)

소묵서화회 회원들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유난히도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고 있다”며 “그늘과 바람이 생각난다”고 설명했다.

이들 회원은 “이런 어려움 속에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묵향의 자리를 마련했다”며“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진열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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