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9일 민원행정서비스 실태를 객관·전문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는 ‘2021년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흡한 분야는 개선하고, 민원인의 불만 사항을 사전예방하며 친절한 응대로 전북교육청 민원행정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를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은 8월중 12일간 사전예고 없이 진행할 예정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까지 전북교육감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민원처리 서비스와 전화응대 친철도이다. 민원처리 서비스는 증명발급 방법 등에 있어서 전문성과 신속성 2개 항목을, 전화응대 친절도는 맞이단계·응대단계·마무리단계·체감도 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도교육청·직속기관 · 단설유치원은 전화응대 평가만 진행하고, 지역교육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는 민원처리 서비스와 전화응대 평가를 병행한다.
모니터링 결과 미흡(70점 미만)이 나오면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서비스 모니터 요원이 추천한 친절 교직원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도 주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과 올바른 전화응대 요령 등을 참고해 민원처리 절차 및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을 숙지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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