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유치에 나선 익산시가 1만㎡ 규모의 체험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익산시 제3교통안전체육센터 내에 1만㎡(약 3000평)규모의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을 세웠다. 사업비는 100억 원으로 내년부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실내 체험관에 △4D입체 영상관 △자전거·킥보드 체험 △VR·AR 시뮬레이터(자동차충돌체험 △안전벨트 체험 △건널목 미디어 아트 등 체험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실외 체험시설도 조성해 횡단보도·교차로, 신호등, 터널, 회전교차로, 대중교통 승하차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르고 안전한 교통문화 형성에 이바지한다는 구상도 마쳤다.
안전체험교육뿐아니라 경찰차 놀이대, 모노레일, 놀이터, 숲체험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해 안전과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합친 복합적인 체험관 건립계획을 세웠다.
익산시 관계자는 “반드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을 유치해 익산시가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영상과 체험, 놀이 등을 통해 안전교육과 재미까지 2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규·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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