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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취업 청년 구직 활동 지원한다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 참여자 66명, 9일~20일까지 추가 모집
미취업 청년 총 300만원 구직활동비 지원

익산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비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으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 참여자 66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달 중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지원금은 구직 활동과 관련된 시험 응시료, 인터넷 강의 및 관련 서적 구입 비용, 면접을 위한 교통비, 식비 등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소득 기준이 공고일(8월2일) 기준 만 18세~34세 이하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 150% 이하여야 하고(120% 이하일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대상), 만 35세~39세 이하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만 신청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채용시장 불황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원하는 직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 콜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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