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30분 1명, 오후 10시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8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3024번(익산583번)은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근육통 증상이 있어 10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택 외에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3043번(익산584번)은 2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기도 수원지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11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익산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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