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식 부시장, 13일 환경부 방문 각종 사업 협조 요청
남원시가 관내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전경식 부시장이 지난 13일 환경부를 방문해 남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사업 선정 대상지로써 남원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 부시장은 먼저 도심 내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지역민에게 생태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향교공원~광지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국비 40억 원)의 최종대상지 선정과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오는 2023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 325억 원이 투자되는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중 폐수의 하수처리 효율 증가를 위한 전처리 시설 추가 공사비 17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섬진강 하천범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원시는 홍수재발 방지를 위해 섬진강 홍수통제로 설치를 요구했다.
특히 남원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및 중앙부처 출장을 수시로 실시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 및 전북도와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식 부시장은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 다시 한번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처를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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