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평선 산업단지 내 미분양 지원시설용지 9필지(8656.6㎡)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하여 19일부터 25일까지 공개 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평선 산업단지는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 벨트 전략의 중심축에 있으며 95%의 산업용지가 분양되어 일강, 로얄캐닌, 도드람 등 100여 개 업체가 가동 또는 가동 준비 중이다.
또한, 8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무등하우징, LH근로자 전용주택) 건립 확정과 백산저수지 주변개발, 새만금고속도로 개설이 추진되어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 상권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매각대상 토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1,300%, 높이 18층까지의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숙박·위락·업무시설, 병원, 학원 등 설치가 가능하나 입찰전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입찰전 매각재산의 현장 및 도시계획, 행정상 제한사항 유무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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