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은파리 진흥마을 이화익씨는 백미(10kg) 50포와 송고건버섯 30봉을 17일 광활면에 기탁했다.
이 씨는 코로나 19 지속적인 확산세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와 송고건 버섯은 마을별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익씨는 “항상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코로나 19로 멀어지고 있는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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