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사업으로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 등 공공업무 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제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42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백신접종센터에서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 이용시설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와 환경을 정비하는 일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고 고용 여건 및 사업 특성에 따라 필요시 연령과 전산능력 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연차 유급휴가도 부여되며 근로시간 주 20~40시간으로 사업은 9~12월 기간 중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사업별 접수처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있는 사업별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은 사업별 자격요건 및 근로 능력, 재산·소득액,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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