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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연말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특별기간 운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

전북도는 이달부터 전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연말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 전·후로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서비스는 채무조정, 개인회생 · 파산 지원 및 이와 연계한 재무교육, 법률상담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소상공인 마케팅 · 금융 지원,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시·군 전통시장 등 금융취약지역과 노인, 다문화, 탈북민,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관련 교육과 병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과 함께 행정과 경찰이 한 몸이 되어, 도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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