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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석명절 상수도 비상급수 특별대책 추진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추석연휴기간 상수도로 인한 군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명절 상수도 비상급수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기간(18~22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연휴 기간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을 운영을 통해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군은 추석 연휴 전까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38개소 등 각종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물 부족 현상과 출수불량 등 저수압 발생지역 해소를 위해 급수구역을 조정, 원할한 물 공급을 추진한다. 또 고지대 물 부족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 차량 2대를 상시 대기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10명과 수자원공사 5명, 대행업체 14개소를 대책반으로 편성해 상수도 관로 사고 등 생활민원 발생 시 긴급복구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준년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일시적인 물 부족 현상과 비상급수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해 명절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급수 관련 주민 불편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나 고창군 당직실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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