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가지 다양한 대면 ·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군산문화재 야행(夜行)’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산 야행은 최근‘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군산 내항 및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 야행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가지 야간형 테마를 주제로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공연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제공했다.
이번 야행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개막공연 생략, 공연 프로그램 무관중 생중계 운영, 체험프로그램 온라인 전환 등 대면프로그램의 비중을 축소하고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채왕균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앞으로도 군산 야행이 전국 최고의 야간형 문화향유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야행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군산문화재야행 N행시 대회’, ‘내가만든 문화재교구 뽐내기’등의 일부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 영상, 문화재해설 및 VR·AR체험 등은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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