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집단발생 관련 6명, 조사 중 2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30분 7명, 오후 9시 1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8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4065번(익산681번), 전북4067번(익산683번), 전북4068번(익산684번), 전북4069번(익산685번), 전북4075번(익산687번)은 모두 20대, 전북4082번(익산688번)은 40대로, 모두 전주 집단발생 관련 N차 감염자다.
지난 17일 이후 발생한 대학생 학업 외 활동 관련 확진자의 친구, 가족, 이동 동선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 전북4066번(익산682번)은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서울, 경기지역을 방문한 후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4070번(익산686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어지러움 증상이 발현된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 관련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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