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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만들기 고창지부, 이낙연 대선 후보 지지 호소

이낙연 전 총리 아내 추석명절 전날 고창방문 이낙연 지지 호소

이낙연 전 총리 지지모임인 ‘행복만들기’ 고창군지부(지부장 박우정 전 고창군수)가 23일 이낙연 전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복만들기 고창지부는 행복만들기 회원, 민주당원 및 대의원, 지지 군민 등 1500여 명의 이름으로 이낙연 전 총리 지지를 천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이낙연 전 총리 아내 김숙희 여사가 고창을 방문하여 남편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시어머니 고향인 고창을 찾아 박우정 행복만들기 고창지부장과 박성학 전북본부 공동대표, 행복만들기 회원, 민주당 관계자 및 지지 군민 등 50여 명과 함께 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낙연 전 총리의 경선 승리와 대통령 당선’에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김숙희 여사는 “한 명의 기자였던 남편을 지금의 과분한 위치까지 이끌어 주신 것은 여러분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하고, 인간 이낙연에 대해서는 “삶의 동반자로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늘 한자리에 있는 당산나무 같은 사람이며, 정치인으로서 성실하고 책임감이 남달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며, 특히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우정 지부장은 “이낙연 후보는 국무총리, 당 대표, 5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국정경험을 가진 가장 안정되고 검증된 믿을 수 있는 후보”라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한반도평화 프로세스를 계승하고, 코로나19 위기 속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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