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백)는 심원의 자랑 ‘심원다움’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현수막을 내걸었다.
3차 ‘심원다움’ 선정인물은 △김삼만씨(두어마을)=고창군 최초로 실뱅장어잡이를 시작해 63년 이어오고 있는 실뱀장어잡이 장인 △박동성씨(염전마을)=28세부터 시작해 47년째 염전마을 이장직 수행 △이수범씨(진주마을)=마을이장·체육청년회장 등 여러 가지 직책을 맡으면서도 틈틈이 공부해 보건학 박사학위 취득 △김단우군(서전마을)=2021년 7월생으로 최연소 심원면민 등 모두 4명이다.
라남근 심원면장은 “숨어있는 심원의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하고, 심원주민 스스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심원다움’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원다움’게시대는 지난 8월부터 월1회 심원면을 대표할 새로운 인물을 선정해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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