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
전북 자치경찰위는 7일‘보다 안전한 전북, 더 행복한 도민의 삶’을 비전으로 지난 7월 1일 본격 시작한 이후 오는 8일 출범 100일이 됐다고 밝혔다.
8일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15개 초등학교 앞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개설, 자치경찰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 자치경찰위는 지난 5월 28일 전라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위원 7명과 직원 22명으로 출발을 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30일 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자치경찰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게 될‘전라북도 자치경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후 위원회는 11차례 회의를 개최해 3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 운영규정 및 인사운영규정, 실무협의회 운영규정의 제정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사회적약자 종합안전 대책으로 자치경찰 1호 시책인‘아동안전 종합대책’을 선정해 종합안전 대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7월 초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19의 일일 확진자수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전북경찰청장에게‘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위반 단속’등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내용으로 한 1호 명령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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