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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영삼 ‘꽃의 향연’ 사진전

12일~17일 교동미술관 본관 1층
꽃 주제로 하는 현장과 관광객 이미지 담아

박영삼 작가
박영삼 작가

“꽃은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저마다의 모양과 색깔로 피어나 사람의 마음을 독차지한다. 언제 보아도 예쁘고 언제 보아도 사랑스럽다. 꽃에 대한 찬사는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다”(박영삼 ‘꽃의향연’ 작가노트 일부)

박영삼 사진작가가 12일부터 17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 1층에서 개인전 ‘꽃의 향연’을 연다.

작가는 이 전시회에서 3년간 쉬지 않고 담은 전국 꽃 축제 현장의 사진을 선보인다.

고창 청농원 핑크뮬리
고창 청농원 핑크뮬리

사진 속에는 봄에 피는 산수유·벚꽃·철쭉·수선화·장미, 여름의 연꽃·배롱나무·라벤더·금계국, 가을의 꽃무릇 구절초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이 있다.

또 축제 현장에서 꽃과 입맞춤하는 관광객들의 이미지를 걸러내고 재구성한 작품도 전시한다.

(왼쪽)경남함양상림공원 / (오른쪽)정읍 허브원 라벤터 꽃
(왼쪽)경남함양상림공원 / (오른쪽)정읍 허브원 라벤터 꽃

박영삼 작가는 ‘여행자의 잔상’ (2017)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로의 감성’, ‘가을 상추객’, ‘여행자 군상’, ‘전주 태조로 완상’(전주 및 서울), ‘광고는 말한다’로 전시회를 했다. 이태리 로마 단체 사진전을 비롯한 국제사진전 3회 출품, 개인 사진집 3권 출판, 전북사진대전 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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