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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을 여는 시] 자연을 사랑하자

전근표

전근표
전근표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

자신을 죽이고 천추의 한을 남긴다.

 

나는 새

헤엄치는 물고기

하나하나 모두가 존귀하다.

 

살생하지 말자

손으로 일궈 얻어지는

곡식 과일 푸성귀

직접 먹이 주고 기르는

날 짐승 길짐승 얼마나 많은가?

 

하늘과 땅은 알고 있다

인간이 태어난 이유를....

우리가 어찌 공기와 물

숲의 고마움을 모를까 보냐만은

 

사람아 자연을 사랑하자

우리 모두

잘 난 게 하나도 없다

자연에 안겨 살아갈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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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모든 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나도 혹시나 하고 통수권자를 비롯하여 보건 업무에 종사하시는 의사, 간호원, 공무원 모두는 서로를 걱정하며 개인 자정 노력을 솔선수범하거나 불철주야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보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지역에서 국가적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들이다 오히려 가을철이 지나면 더욱 나빠지리라는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걱정만 하고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 상응한 교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원인은 인간의 이기주의, 선진 일등주의, 무자비한 개발과 빈부 격차 비이성적 문화생활 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미래를 향한 지구의 생명력 유지 인간 후세의 행복한 삶을 지속 하는 방법은 오직 자연을 사랑하는 길뿐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자 자연을 사랑하자....

2021년 10월, 귀뚜리 사랑 찾는 소리 들으며 시인 월랑 전근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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