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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8기 산악회, 상관 편백나무숲 정기산행

전북일보 제8기 리더스아카데미 산악회(회장 이기종) 10월 정기 산행이 지난 23일 완주 상관 편백나무숲길에서 진행됐다. 이날 22명의 회원들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속에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했다. 창립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산행 전 경품 추천행사가 열려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이를 화제로 얘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회원들은 이날 이구동성으로 전주 근교에 이처럼 아름다운 편백나무숲이 있다는 것에 대해 행복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도 지키며 스트레스 해소에는 제격이라며 시민 모두가 이를 잘 보존해 많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가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숲길 정상 부근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운 회원들은 들뜬 표정으로 모처럼만의 나들이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가을색이 완연한 하산길에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이렇게 가꿔진 편백나무 군락이 사유지라는데 다시 한번 놀라면서 모두가 동참해서 자연 환경 보존에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기종 산악회장과 윤중조 원우회장은 한결같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가 막힌 날씨 속에 회원들과 산행을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건강과 안전에 신경을 쓰면서 산행을 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백성일 리더스아카데미 원장도 “날씨까지 우리 산행을 축하하는 느낌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행복한 하루다”며 뿌듯한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이기종 산악회장과 윤중조 원우회장을 비롯한 임동희 산악 부회장, 김동석 산악대장, 설숙희 간사 등 집행부와 백성일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양현섭 부회장, 이한규, 신근자, 김유희, 권형진, 박주희, 허방우, 전우일, 김동완, 강동오, 이대형 원우와 김영곤 단장, 양범식 부장 등이 참가했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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