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 이승우 화백 ‘인문학 미술관’ 강의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익산솜리아트홀 진행
미술과 사회, 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
미술을 두고 ‘인문학의 꽃’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작품 속에 역사와 철학, 정치, 종교, 문화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소통과 융합의 능력이 요구되는 현대에 통섭의 개념으로 미술을 주목하는 이유다.
원로 작가 이승우 화백이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익산 솜리아트홀에서 ‘이승우와 함께하는 미술이야기-인문학 미술관’ 강의를 펼친다.
강의는 2일 미술은 언제부터 인문학인가?, 4일 미술은 왜 인문학인가? 9일 인문학으로서 미술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가?, 11일 명화 감상 및 비평, 16일 미학서실, 18일 추함의 미학, 22일 미술과 함께하는 영화 1, 25일 미술과 함께하는 영화 2, 30일 미술과 사회1, 12월 2일 미술과 사회 2 순으로 진행한다.
전북도민이거나 원광대 재학생 및 졸업생은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승우 화백은 “미술의 속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문학”이라며 “인문학은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로서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의의 취지를 밝혔다.
군산시 대야면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원광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장을 역임했다. 서울대·인하대·군산대 등에서 30여 년간 출강했다. <미술을 찾아서> , <색채학> , <아동 미술> 의 저자이기도 하다. 아동> 색채학> 미술을>
한편 이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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