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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위한 50여개 과제 발굴

전북도 - 조직위원회 3일 협업과제 보고회 가져
대회 운영, 홍보, 교통 · 숙박, 안전, 관광, 도민참여 등 8개분야 56개 과제 발굴
완벽 대회 준비를 위해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키로

2023 전북 아시아 · 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이하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50여개 과제가 발굴됐다.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일 오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31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국별 협업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1년 6개월 앞두고 처음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회 홍보와 교통ㆍ숙박, 안전, 관광, 도민참여 등 8개 분야 56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이 점검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도와 조직위는 △대회 붐업을 위한 홍보강화 △신종 감염병 예방관리 △응급환자 의료대응체계 강화 △글로벌 식품접객환경 조성 및 식품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도는 조직위, 시군, 민간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도내지역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순환관광버스 확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북 공동브랜드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조직위는 이번 보고된 협업과제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개선·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나아가서는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까지 협업체계를 확대하여 전북도 차원에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에 우리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대회기간 동안 우리 도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직위와 전북도가 원팀이 돼서 완벽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대회는 2023년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전 세계 국가에서 1만여 명(동반인 별도)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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