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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사랑나눔 바자회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5일 교내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비전대 선교지원처, 국제교류원, 직장선교회 주관으로,대학 내 누리동에서 진행된 오늘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이마트, 농협, 전주지방 우정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예닮교회, 전주cbmc 직장선교회, 교수협의회, 직원노동노합 등이 참여해 겨울용 의류, 쌀, 세제, 화장지, 햇반, 라면, 김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따듯한 지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유학을 와 처음 맞는 겨울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대학측에서 준비하여 시행하고 있는 교내 행사다.

전주비전대가 주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감비아, 캄보디아 등 10여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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