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는 11일 국회를 방문, 지역 주요 현안의 국가예산 반영에 주력했다.
이날 박군수는 전북 출신의 국회 예결위 신영대 의원과 이원택 의원, 정운천 의원과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이 지역구인 허영 의원을 잇따라 방문, 국립나라꽃 무궁화연구소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그리고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완주 조성을 위한 대선공약 반영 등을 강력 요청했다.
이어 국토위 소병훈 의원과 김윤덕 의원실을 방문해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사업비 3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신영대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여야는 물론 예결위와 상임위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인 박 군수는 이날 “무궁화의 품종과 기술 보전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연구와 파생상품을 개발하는 등 무궁화를 국가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다”며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설파했다.
완주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무궁화 공원도시로 유명하며, 국도 17호선에 무궁화 백리길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나라꽃 사업을 펼쳐왔다.
박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과 활동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이 시급하다”며 실시설계비 20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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