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소방항공대, 단풍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전북소방본부가 막바지 단풍철을 맞아 도내 유명 산을 찾은 등산객의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당부한했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진안 구봉산 정상 인근에서 등산을 하던 A씨(50대)가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발목을 크게 다쳐 거동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항공대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호이스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인근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전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올해 인명구조 39건, 환자이송 42건, 화재 1건 등의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훈련 및 야간비행도 48회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전주시 서노송동의 대우빌딩 옥상 헬기장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방항공대 관계자는 “막바지 단풍철을 맞아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항공대도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