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지난 13일 전남 강진에 있는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1903~1950)의 영랑생가와 다산 정약용(1762~1836)의 다산초당을 찾아 ‘찾아가는 문학기행’행사를 열었다.
군산지부는 이날 김윤식의 문학세계와 정약용의 실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랑생가를 관람한 뒤, 생가길에 있는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전남 강진협회(이현숙 회장) 회원 10명과 상견례를 했다. 또 문효치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섭외해 ‘서정시인 영랑과 실학의 다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후 정약용이 <목민심서> 를 집필했던 다산초당, 고려청자 박물관,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에 거북선이 대기했던 전략적 요충지인 마량미항을 들렀다. 목민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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