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 주최 주관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17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11월 토크 콘서트 주제는 재즈음악으로 국악인 오정해 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다.
둘레에 따르면 토크 콘서트는 2019~2020년 총 11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정읍만의 독보적인 공연으로 2019년 3월 ‘시작(詩作)’이란 부제로 첫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안수용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분들이 코로나가 아닌 문화라는 키워드로 삶이 한층 즐거워지길 바란다”며 “올해 사회적기업 둘레에서 진행하는 샘고을 문화 공유 도시 정읍을 위한 사업들에도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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